'지인 여성 가족 살인' 이석준 검찰 송치.."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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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5살 이석준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석준은 검찰이 넘겨지기 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알고 지내온 여성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13살 남동생을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석준은 범행 전인 지난 6일, A씨를 감금·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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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5살 이석준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석준은 검찰이 넘겨지기 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개를 숙인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석준은 취재진이 살해 동기를 묻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다만, 살인을 계획하거나 보복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석준은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죄하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석준은 지난 10일, 알고 지내온 여성 A씨의 집에 들어가 A씨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13살 남동생을 중태에 빠트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석준은 범행 전인 지난 6일, A씨를 감금·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 씨에 대한 면담과 심리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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