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에 체감온도 '영하 10도'..낮에도 영하권

2021. 12. 17.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7일)은 다시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찬 공기가 먼저 닿는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지역에는 이미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가량이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낮이 돼도 중부지방의 기온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무려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 주가 돼서야 누그러지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7일)은 다시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눈 예보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다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찬 공기가 먼저 닿는 서울과 일부 경기, 강원 지역에는 이미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3.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8도가량이나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 때문에 실제 거리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오늘 따뜻한 옷차림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낮이 돼도 중부지방의 기온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무려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 주가 돼서야 누그러지겠습니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구름이 만들어질 텐데 특히 낮 시간대 강하게 집중되겠고 호남지역에는 최고 15cm의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강원 동해안의 대기 무척 건조합니다.

내일은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