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2% 상승..美 재고 예상보다 많이 줄어

신기림 기자 2021. 12. 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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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이틀째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51달러(2.13%) 뛴 배럴당 72.3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재고가 급감하며 왕성한 수요가 확인된 덕분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460만배럴 감소해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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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이틀째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51달러(2.13%) 뛴 배럴당 72.38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2월물은 1.14달러(1.5%) 상승해 배럴당 75.02달러로 체결됐다.

미국 원유재고가 급감하며 왕성한 수요가 확인된 덕분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460만배럴 감소해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수요를 대변하는 석유제품 공급은 232만배럴로 급증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과 정부부양 후퇴는 현재 원유시장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2가지 변수라고 원유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지적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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