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동결..내년 3월 코로나19 대응 채권 매입 종료

엄민재 기자 2021. 12.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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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시간으로 16일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채권 매입은 내년 3월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경제 회복과 중기 물가 목표치 달성에 진전이 있어 향후 분기에 자산 매입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춰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의 대응채권 매입 속도를 내년 1분기에 과거 분기보다 낮추고, 내년 3월에는 대응채권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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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가 현지시간으로 16일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채권 매입은 내년 3월에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CB는 경제 회복과 중기 물가 목표치 달성에 진전이 있어 향후 분기에 자산 매입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춰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기적으로 물가가 물가목표치인 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을 통한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의 대응채권 매입 속도를 내년 1분기에 과거 분기보다 낮추고, 내년 3월에는 대응채권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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