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지지도..이재명 35.4% · 윤석열 33.3% '접전'

한세현 기자 2021. 12. 16.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가 이제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3%로, 격차는 2.1%포인트,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가 이제 8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3%로, 격차는 2.1%포인트,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였습니다.


지난달 말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2.7%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1.1%포인트 내렸습니다.


심 후보는 0.7%포인트 하락, 안 후보는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따로 보면, 이 후보는 30대,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각각 더 많은 지지를 받았고, 50대와 20대 이하에서는 팽팽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윤 후보, 진보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가 압도적인데, 캐스팅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에서 변동이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SBS 조사에서는 윤석열 34.1%, 이재명 28.3%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35%, 윤석열 28.4%로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는 호남에서, 윤 후보는 TK와 강원·제주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충청, PK는 혼전 양상입니다.


지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이재명 45.5%, 윤석열 43.8%로 오차 범위 안에 있습니다.


제3지대 지지층을 보면, 심상정 지지층은 이재명, 안철수 지지층은 윤석열 당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후보 간 입장의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가 57.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유미라, CG : 조수인·이연희)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2월 14일~15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6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
응답률 : 17.6% (5천758명 접촉하여 1천16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 https://bit.ly/33zgeL3 ]

▷ [여론조사] "대선 후보 배우자, 선택에 영향 준다" 60.4%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71954 ]
▷ 대선 판도 영향 주는 '3대 지표 추이', SBS 여론조사에선?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71955 ]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