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미크론 확산' 영국발 입국규제.."필수 여행만 가능"

김용철 기자 2021. 12. 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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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영국에서의 입국을 다시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앞으로 영국에서 출발해 프랑스로 들어오려면 필수적인 사유가 있어야 한다며 관광이나 직업을 이유로 입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프랑스 입국 24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하고, 입국 후에도 다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올 때까지 최소 48시간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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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영국에서의 입국을 다시 규제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앞으로 영국에서 출발해 프랑스로 들어오려면 필수적인 사유가 있어야 한다며 관광이나 직업을 이유로 입국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 프랑스 또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국적자는 들어올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프랑스 입국 24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하고, 입국 후에도 다시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올 때까지 최소 48시간을 자가 격리해야 합니다.

PCR 검사와 항원 검사가 모두 가능한데 격리 장소는 원하는 곳으로 본인이 고를 수 있고,경찰이 불시에 들이닥쳐 점검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적용하는 이번 조치는 파리 시간 기준 17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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