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쌀 30만 톤 시장격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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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쌀 시장격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SNS에 "쌀값 하락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10% 넘게 늘었다"며 쌀 30만 톤 시장격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부가 즉각 과잉 생산된 쌀을 추가 매수해서 쌀값 하락을 막아야 하고, 팔지 못한 쌀을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도 지원할 수 있게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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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쌀 시장격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SNS에 “쌀값 하락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10% 넘게 늘었다”며 쌀 30만 톤 시장격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농민들은 하루빨리 쌀 시장격리 시행에 정부가 나서달라고 아우성이다”며 이미 양곡관리법상 시장격리 요건은 충족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또, 지난 9월 쌀 생산량 예상치가 발표됐을 때 이미 쌀 시장격리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정부가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부가 즉각 과잉 생산된 쌀을 추가 매수해서 쌀값 하락을 막아야 하고, 팔지 못한 쌀을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도 지원할 수 있게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쌀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먹거리라며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선 농민의 적정 소득 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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