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기승..수도권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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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6일)은 하루 종일 먼지가 심하겠고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온화한 서풍을 타고 국외 먼지가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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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에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6일)은 하루 종일 먼지가 심하겠고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캐스터>
추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온화한 서풍을 타고 국외 먼지가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현재 수도권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농도를 살펴보시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73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두세 배가량이나 짙어진 상황인데요, 그 밖에도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과 충남, 전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기가 정체하면서 온종일 탁한 공기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에 구름도 가득해 하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거기에 중부 곳곳에는 안개도 남아 있고 남부지방으로는 낮까지 산발적인 비도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0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부터 북쪽의 한기가 유입되기 시작합니다.
이 덕분에 먼지는 물러나겠지만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모레는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추위 속에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많은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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