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재명 아들 도박 논란에 "콩가루 대선"

유영규 기자 2021. 12. 16.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이 모 씨의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 "콩가루 대선이 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 모 씨는 '도박 중독자'라 자칭할 정도로 불법 도박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었다"라며 "집중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고 자백한 작년 7월,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라는 책임 있는 공직자이자 유력한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장남 이 모 씨의 불법 도박 의혹과 관련 "콩가루 대선이 되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창인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시대정신에 대한 비전과 민생을 향한 정책은 없고, 온통 양당 후보와 가족들의 범법행위로만 도배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 모 씨는 '도박 중독자'라 자칭할 정도로 불법 도박에 대한 부끄러움이 없었다"라며 "집중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고 자백한 작년 7월,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라는 책임 있는 공직자이자 유력한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실종된 초유의 대선이 되고 있다"라며 "예외 없는 사법적 잣대로 법의 엄중함을 증명하고, 양당 후보에 대한 남은 의혹도 낱낱이 밝혀야 한다. 이것이 콩가루 대선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