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코로나 배후설' 부인.."우한연구소 투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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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배후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CNBC는 빌 게이츠가 "내가 코로나19 배후에 있다는 음모론이 미국의 백신 접종량을 낮추고 있다. 음모론만 아니었어도 백신 접종량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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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로나19 배후설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CNBC는 빌 게이츠가 "내가 코로나19 배후에 있다는 음모론이 미국의 백신 접종량을 낮추고 있다. 음모론만 아니었어도 백신 접종량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우한 연구소 투자설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며 자신과 관련된 모든 코로나19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1%인 점을 거론하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백신 접종률은 기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것"이라며 "(낮은 접종률은) 2022년으로 향하는 것이 가장 걱정되는 문제 중 하나"라고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카이저 가족 재단(Kaiser Family Foundation)이 지난 11월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미국 성인 가운데 78% 이상이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최소 한 가지 이상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일부는 "바이든 행정부가 백신 접종량을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과장하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임산부가 백신을 맞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라고 믿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빌 게이츠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거짓 정보가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며 "가짜 뉴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 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빌 게이츠는 2015년 한 강연장에서 "향후 몇십 년 안에 1천만 명 이상을 숨지게 할 바이러스가 나타날 것이다.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인구수를 큰 폭으로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가 코로나19 배후설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빌 게이츠가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일부러 바이러스를 유출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6주 전 존스 홉킨스 대학이 주최한 '팬데믹 모의 훈련 이벤트'를 빌 게이츠 부부 재단에서 후원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빌 게이츠가 여러 차례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나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중심으로 음모론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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