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장에 윤홍근 빙상경기연맹 회장

조홍민 선임기자 2021. 12.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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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에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66·사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홍근 선수단장을 발탁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윤홍근 단장은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후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아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의 제반 여건을 마련해왔다고 체육회는 덧붙였다.

윤 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선수단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7차 이사회를 통해 윤홍근 선수단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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