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 다시 여는 보험권.. 현대·KB·삼성, 주담대 등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가계대출 취급을 한시 중단했던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가계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보험사 중 가장 먼저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던 KB손해보험도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주택담보대출, 주식매입자금대출을 중단했지만 대출잔액이 늘어나자 상해보험, 질병보험, 운전자보험, 재물보험 등 4개 보험상품의 약관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15~20% 축소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가계대출 취급을 한시 중단했던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이달 중순부터 가계대출 판매를 재개한다. 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가계대출을 중단한지 2개월여 만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일부 수도권 지점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10월 강남·강북·경인지역본부 등 수도권 권역의 올해 신규 주담대를 중단했다. 수도권 지점이 현대해상 전체 대출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대해상은 수도권 지점을 제외한 지방 일부 지점에서만 소규모 신규 주담대만 취급해 왔다. 이달 초까지 수도권 지점에서는 2022년에 실행할 대출 물량도 판매하지 않았지만 이달 중순부터 다시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보험사 중 가장 먼저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던 KB손해보험도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보다 대출 조건을 까다롭게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연말까지 대출 증가 규모와 내년도 관리 수준이 확정되는 것을 지켜보고 재개시점 및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말 기준 KB손해보험의 가계대출 잔액은 4조2375억원에서 4조4097억원으로 4.07% 늘어났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주택담보대출, 주식매입자금대출을 중단했지만 대출잔액이 늘어나자 상해보험, 질병보험, 운전자보험, 재물보험 등 4개 보험상품의 약관대출 한도를 기존보다 15~20% 축소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 초부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올해 대출 신청을 받은 후 실제 실행 시점은 2022년 1월 2일 이후로 설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2년도 물량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10월 정부의 가계대출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신규 주담대를 중단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보험사의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의 목표를 4.1%(전년 대비)로 제시했다. 삼성화재의 올해 6월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5조9011억원으로 전년 말(15조3230억원)에 비해 3.8% 늘었다.
☞ "가슴골 드러낸 산타걸"… 치어리더 볼륨감 '아찔
☞ "숨막히는 뒤태"… 박민영, 등라인 美쳤다
☞ "오빠니까 여동생처럼"… 김건희, 누구에게?
☞ 설운도 "아내랑 살기 힘들어"… '이것' 때문?
☞ "김태희, 정지훈과 결혼한 이유? '이것' 때문"
☞ 유재석 조심성이 코로나 추가 확산 막았다
☞ 에스파 지젤, 또 논란… 극단적 선택 희화화?
☞ NCT, '제주 지진' 경솔 언행 사과… 무슨 일?
☞ '속도위반'이 유행?… 찬성, 첸→바비 이어 아빠된다
☞ '크러쉬♥' 조이, 하트 뿅뿅! 화사한 니트룩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골 드러낸 산타걸"… 치어리더 볼륨감 '아찔 - 머니S
- "숨막히는 뒤태"… 박민영, 등라인 美쳤다 - 머니S
- "오빠이니 여동생처럼" vs "당신도 털면 나온다"… 김건희, 어떤 모습이 진짜? - 머니S
- 설운도 "아내랑 살기 힘들어"… '이것' 때문? - 머니S
- "김태희, 정지훈과 결혼한 이유? '이것' 때문" - 머니S
- 유재석 조심성이 코로나 추가 확산 막았다 - 머니S
- 에스파 지젤, 또 논란… 극단적 선택 희화화 발언을? - 머니S
- NCT 도영·마크·쟈니, '제주 지진' 경솔 언행 사과… 무슨 일? - 머니S
- 2PM 찬성, 엑소 첸→아이콘 바비 이어 '속도위반돌' - 머니S
- '크러쉬♥' 조이, 하트 뿅뿅! 화사한 니트룩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