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에 매타버스 무기한 연기..내일 중 발표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2021. 12. 1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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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주 각 지역에서 민심 청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순회를 잠정 중단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는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매타버스 순회 일정 연기 등을 포함해 내일(16일)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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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순회 전면 재검토..관계자 "방역상황에 맞춰 확정하기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감염병전담병원인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살펴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2.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이준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주 각 지역에서 민심 청취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순회를 잠정 중단한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는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매타버스 순회 일정 연기 등을 포함해 내일(16일)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방역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선대위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번 주말 강원 지역에서 지방순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방역이 우선이라는 이 후보의 의중에 따라 매타버스 일정을 무기한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방역 강화가 예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16일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되는 거리두기 강화조치에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적모임 인원은 4명,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9시까지로 거론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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