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장애 사태 반복 막는다"..네트워크 안정 위한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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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 '디지털 전환 시대의 네트워크 안전성 확보방안(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연내에 디지털 전환 시대의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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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5일 '디지털 전환 시대의 네트워크 안전성 확보방안(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의견수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경영, 기술·통신, 재난, 법률 등 다양한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대책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던 통신사업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KT 네트워크 장애사고 이후 통신재난방지대책 등 마련을 위해 허성욱 네트워크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주요통신사업자와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신재난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의견이 수렴됐다. 네트워크 오류를 예방하기 위한 중앙 시스템의 작업통제·관리 강화 및 네트워크 안전관리 자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 개발 적용 등의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 네트워크를 이중화·계층화 하는 구조 개선 및 물리적 장애에 대한 네트워크 생존성 확보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연내에 디지털 전환 시대의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방안(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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