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과에 與 "언론 검증을 공작으로 몰아..겁박 사과"

계현우 2021. 12. 15.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과하면서 '여권의 기획 공세가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는 겁박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수석 대변인은 "언론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확인해 보도하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적인 증언에 나섰다"며 "(윤 후보 발언은) 언론 보도를 '공작'으로 몰아세우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 씨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과하면서 ‘여권의 기획 공세가 부당하다 느껴진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는 겁박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윤 후보가 언론의 검증을 공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 대변인은 “언론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확인해 보도하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적인 증언에 나섰다”며 “(윤 후보 발언은) 언론 보도를 ‘공작’으로 몰아세우는 적반하장식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온종일 언론의 김건희 씨 관련 질문에 ‘제대로 취재하라. 저쪽 얘기만 듣지 말라’며 역정을 내더니 이제는 그것도 부족해 정당한 검증을 ‘공작’으로까지 몰아붙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https://news.kbs.co.kr/special/election2022/president/index.html

계현우 기자 (ky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