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발견하고 '이게 뭐지?'..순수 청년에 찾아온 선물

2021. 12. 15.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소년'입니다.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발견하고 신기하다는 듯 살펴봅니다.

온통 버려진 것들뿐인 쓰레기장에는 독수리까지 돌아다녀서 더 황량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는 소년의 순수한 모습과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특히 가브리엘 가족이 사는 오두막에는 쓰레기장에서 주운 것이 아닌 커다랗고 반짝이는 새 크리스마스트리도 도착했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소년'입니다.

브라질 북동부 빈민가의 쓰레기 매립장.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발견하고 신기하다는 듯 살펴봅니다.

온통 버려진 것들뿐인 쓰레기장에는 독수리까지 돌아다녀서 더 황량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리저리 살펴보는 소년의 순수한 모습과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12세 소년 가브리엘 실바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트리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의 일과는 학교에 다녀온 후 쓰레기장에 나와 재활용할 만한 물건을 찾아 내다 파는 겁니다.

이날도 엄마와 함께 쓸 만한 거 없나 찾으러 나갔는데 우연히 예쁜 트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 화제가 됐고 가브리엘의 사연이 알려지자 브라질 전국 각지에서는 다양한 기부 물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가브리엘 가족이 사는 오두막에는 쓰레기장에서 주운 것이 아닌 커다랗고 반짝이는 새 크리스마스트리도 도착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소년의 표정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선물 받은 트리와 함께 어느 때보다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joaopaulofotografia)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