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초등생 집단폭행한 중학생들..경찰, 일부 입건하고 가담자 추적 중

김민정 기자 2021. 12. 15.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쯤 파주시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남녀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학생 8명을 특정해 피의자로 입건하고, 추가 가담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에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6시쯤 파주시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남녀 중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학생 8명을 특정해 피의자로 입건하고, 추가 가담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학생들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 CCTV 등을 통해 추가 피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얼굴 등을 맞은 A양은 심리적 충격이 커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가해자들 다수는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만 10세 이상에서 14세 미만 중학교 1학년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학생들과 A양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이전에 A양이 지나가며 욕설을 한 것을 들었다는 이유로 단체로 괴롭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글로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