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돈 잃자..흉기 들고서 "업주, 금품 내놔" 위협

이강 기자 2021. 12. 15.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성인 PC방에서 60대 업주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이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B씨를 찾아가 "돈을 도로 내놓으라"고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성인 PC방에서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60대 전과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성인 PC방에서 60대 업주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떤 사람이 흉기를 들고 위협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이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B씨를 찾아가 "돈을 도로 내놓으라"고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강도상해 등의 여러 범행으로 전과 40범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실제로 흉기로 B씨를 찌르지는 않았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