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6일부터 EU 발 입국자에 음성확인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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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유입을 막고자 유럽연합발 입국자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내일(16일)부터 EU 회원국에서 입국하려는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 아프라카 국가발 입국자에만 시행하던 것을 EU 전 회원국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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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유입을 막고자 유럽연합발 입국자 규제를 크게 강화합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내일(16일)부터 EU 회원국에서 입국하려는 사람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등 아프라카 국가발 입국자에만 시행하던 것을 EU 전 회원국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아울러 백신을 맞지 않은 입국자는 도착 즉시 5일간 격리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이번 조처는 일단 내년 1월 31일까지 시행됩니다.
이와 별도로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내각회의를 열어 연말까지인 코로나19 보건 비상사태 기한을 내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보건 비상사태는 지난해 1월 처음 도입된 이래 3개월 혹은 6개월 단위로 연장돼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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