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남성호르몬 수치 상위 1%.."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기세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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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남성호르몬 수치 상위 1%라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멤버들은 병원을 찾아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았다.
기세등등해진 탁재훈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다. 자기가 어떻게 관리하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6.15 형님 축하드린다, 호르몬 왕 탁재훈 선생님!"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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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남성호르몬 수치 상위 1%라는 결과가 나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등 멤버들은 병원을 찾아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았다.
탁재훈은 "오늘 누가 남자인지 결정돼. 매번 누가 남자냐고 싸우는데 잘생긴 순 아니고 정확히 건강 순으로 하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멤버들도 동의했으며 서로 자신의 수치가 높을 거라고 자랑해 웃음을 샀다.
김준호는 "확실하게 약속하자, 이혼 연차나 외모 이런 거 다 필요 없이 남성호르몬 갖고 서열 정하자"라고 얘기했다. 탁재훈은 "꼴찌 4등은 치마 입어, 여자 분장까지 해"라고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그 결과 1위는 탁재훈이었다. 6.15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담당 의사는 "굉장히 좋게 나왔다. 상위 1%"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기세등등해진 탁재훈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거다. 자기가 어떻게 관리하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6.15 형님 축하드린다, 호르몬 왕 탁재훈 선생님!"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2위는 4.93을 기록한 임원희였다. 3위는 김준호, 꼴찌가 이상민이었다. 김준호는 정상 수치이긴 했지만 3.85를 기록하며 "연령 대비 낮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3.5를 기록한 이상민은 발끈했다. 김준호와 큰 차이가 안 난다며 "너 다시 재"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탁재훈은 "너 원피스 언제 사러 갈 거야?"라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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