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진' 해일 가능성 없어.. 1978년 기상관측 이래 11번째 규모

차상엽 기자 2021. 12. 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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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14일 오후 발생했다.

지난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난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11번째 규모다.

앞서 기상청은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시 자동으로 발령하는 지진조기경보에 따라 이번 지진이 규모 5.3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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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제주시 연동 제주도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진동에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14일 오후 발생했다.

지난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오후 5시19분14초 발생했다. 마라도에서 발생한지 4초 후 최초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들 중 규모로는 1위다. 특히 제주남부해역에서는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 지진이 가장 큰 지진이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난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11번째 규모다.

다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4.9 규모이고 주향이동단층이라 지진해일을 일으킬 정도의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상청은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시 자동으로 발령하는 지진조기경보에 따라 이번 지진이 규모 5.3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추후 지진 전문분석사의 상세한 분석을 통해 규모 4.9의 지진이라고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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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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