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에 "날 망치는 건 늘 너야" [★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12. 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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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에서 배우 최우식이 김다회 회사 기념파티에 참석해 김다미를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 회사의 기념파티에 참석한 장면이 그려졌다.

최웅은 국연수가 다니는 회사에서 우연히 장도일 팀장(이준혁 분)이 국연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됐다.

장도일은 "오늘 했던 실수를 만회하고 싶다"며 기념 파티에 초대했고, 최웅은 국연수가 파티에 참석한다는 말에 초대를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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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캡쳐
'그 해 우리는'에서 배우 최우식이 김다회 회사 기념파티에 참석해 김다미를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최웅(최우식 분)이 국연수(김다미 분) 회사의 기념파티에 참석한 장면이 그려졌다.

최웅과 국연수는 촬영을 앞두고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김성철 분)과 삼자대면을 했다. 최웅과 국연수는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했고, 김지웅은 두 사람이 내건 촬영 조건을 맞춰주겠다며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집과 회사, 작업실을 오가는 이들의 일상에서 특별한 소재를 찾지 못했고, 김지웅은 답답해 했다. 최웅과 국연수는 최웅의 집에서 만났다. 최웅은 어색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잠깐 작업실 내려갈건데, 할거 없으면 그림 좀 구경해"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그림을 둘러보던 중 한 그림을 보고 멈춰섰다. 이는 10년 전 국연수가 수정펜으로 고쳐줬던 그림이었다. 국연수는 "이거 버렸다더니"라며 의아해 했다.

최웅은 티격태격하던 중 "내 인생도 망쳤지 엉망으로"라고 말했다. 이에 국연수는 "언제까지 나 죄인 만들어서 세워놓을건데"라며 쏘아붙였고, 최웅은 속마음과는 달리 "너처럼 쿨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국연수도 "우리가 헤어진게 다 나 때문이었어?"라고 했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방송 화면 캡쳐
누아 작가(곽동연 분)가 건물 일러스트레이터인 최웅의 표절 시비를 일으켰지만, 최웅은 대응하려 하지 않았다. 국연수는 걱정하는 팀원들에게 "표절 아니다"고 확신했다. 최웅은 국연수가 다니는 회사에서 우연히 장도일 팀장(이준혁 분)이 국연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게 됐다.

최웅은 직접적으로 표절 여부를 묻는 장도일에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표절하지 않았다는 증거는 많지만 표절했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며 단언했다. 장도일은 "오늘 했던 실수를 만회하고 싶다"며 기념 파티에 초대했고, 최웅은 국연수가 파티에 참석한다는 말에 초대를 승낙했다.

최웅은 의상을 고민하며 엔제이(노정의 분)에게 물었고, 엔제이는 최웅에게 도움을 줬다. 이어 "유명세라고 생각한다. 유명해지니까 그런 일도 일어나는 거다"라며 힘을 실어줬다.

최웅은 파티장에서 누아 작가를 만났다. 최웅은 대화를 거부했지만, 누아 작가는 드로잉쇼에 본인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웅은 국연수에게 "너도 알고 있었어? 날 망치는 건 늘 너야"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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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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