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YG 사옥 보안에 불만.."휴대폰 카메라 막아, 국방부냐"

전형주 기자 2021. 12.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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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보안 시스템에 크게 당황했다.

이용진은 송민호와 인터뷰를 위해 직접 YG 사옥을 찾았다.

사옥에 방문한 그는 YG의 보안 시스템에 따라 휴대폰 카메라에 보안 스티커부터 착용했다.

YG 측은 이용진 외에도 스태프 전원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가려달라며 보안 스티커 부착을 요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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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코미디언 이용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에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보안 시스템에 크게 당황했다.

지난 10일 '스튜디오 와플'의 공식 유튜브에는 웹 예능 '터키즈 온 더 블럭' 26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호스트 이용진이 만난 게스트는 래퍼 송민호(MINO)였다. 이용진은 송민호와 인터뷰를 위해 직접 YG 사옥을 찾았다.

사옥에 방문한 그는 YG의 보안 시스템에 따라 휴대폰 카메라에 보안 스티커부터 착용했다. YG 측은 이용진 외에도 스태프 전원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가려달라며 보안 스티커 부착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송민호와 인터뷰 도중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송민호 (영상을) 찍는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무조건 사진 찍어오라고 했다"며 "그런데 1층에서 카메라에 스티커를 붙였다. 무슨 건물을 찍으면 난리 나는 것처럼 스티커를 붙여 셀카도 못 찍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기가 무슨 국방부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사진 찍자. 저도 여기서 사진 찍기 싫다"고 말했다. 이용진의 말에 송민호는 당황한 듯 "그렇구나"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 STUDIO WAFFLE'


다만 이용진과 송민호는 이날 인터뷰가 끝난 뒤 함께 사옥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용진이 불쾌해하자, YG 측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뒤늦게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7일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10'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것에 이어, 최근에는 싱어게인2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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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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