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박태환 母 "子 위해 다친 다리로 해외훈련 동행"

윤성열 기자 2021. 12. 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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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의 어머니가 과거 아들을 위해 해외 훈련에 동행했던 사연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박태환과 어머니 유성미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 씨는 또한 MC 이혜성이 "해외 훈련을 갈때는 어떻게 챙겨줬는가"라고 묻자 "한 번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하는데 음식을 잠깐 보러 갔는데 너무 맘에 안들더라"며 "다리를 다쳐서 반깁스를 하고 가서 두 달 동안 해 먹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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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맘마미안' 방송 화면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의 어머니가 과거 아들을 위해 해외 훈련에 동행했던 사연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안'에서는 박태환과 어머니 유성미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 씨는 "뭘 먹여서 저렇게 잘 크고 운동도 잘 하느냐"는 MC 이수근의 질문에 "특별하게 잘 해주고 그런 건 없고, 삼시 세끼 고기, 생선 종류는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유 씨는 또한 MC 이혜성이 "해외 훈련을 갈때는 어떻게 챙겨줬는가"라고 묻자 "한 번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하는데 음식을 잠깐 보러 갔는데 너무 맘에 안들더라"며 "다리를 다쳐서 반깁스를 하고 가서 두 달 동안 해 먹였다"고 전했다.

유 씨는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다 적었다"며 "옛날엔 젊어서 했지,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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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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