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비 2992억 확보

김기송 기자 2021. 12. 14. 22: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4일)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비로 299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구매비 1920억원, 항바이러스제(렘데시비르)와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 구매비 1072억원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먹는 치료제 선구매를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미국의 머크앤컴퍼니(MSD)로부터 24만2천명분, 화이자로부터 7만명분을 구매하기로 했으며, 이달 안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추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질병청은 국산 항체치료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렉키로나주는 감염병전담병원에서만 처방됐으나 최근에는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일반병원에도 공급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도 단기·외래진료센터를 통해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