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LG폰 닮았다?" 삼성 야심작 실물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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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제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S22 노트'의 외관이 눈에 띈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오는 2월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노트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4일 요게시 브라, 스티브 맥플라이 등 IT 팁스터는 갤럭시S22 시리즈 실제 기기 사진과 영상을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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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 차기 전략 스마트폰이라는데…어디서 많이 본 듯?”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의 실제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S22 노트’의 외관이 눈에 띈다. LG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LG 벨벳’과 유사하다. ‘LG 벨벳’의 각진 프레임, 세로로 렌즈가 배치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을 빼닮았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오는 2월 ▷갤럭시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S22 노트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4일 요게시 브라, 스티브 맥플라이 등 IT 팁스터는 갤럭시S22 시리즈 실제 기기 사진과 영상을 유출했다. ‘갤럭시S22 노트’ 후면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로 배열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됐다.
‘물방울 카메라’는 ‘LG 벨벳’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이른바 ‘인덕션’으로 불리는 후면 디자인에 반기를 들며 등장했다. ‘인덕션 카메라’는 2개 이상의 카메라 주변을 사각형 프레임으로 둘러싼 디자인을 말한다. 조리용 가열 기구를 닮아 붙여진 별명이다. 망원, 멀티 카메라 탑재가 보편화되면서 카메라가 두꺼워지자 이를 가리기 위해 나타났다. 카메라 주변부를 돋워 카메라가 덜 튀어나와 보이게 했다. 2019년 출시된 애플 ‘아이폰11 프로’에서 채택된 이후 업계에 일반화됐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미적인 측면에서 아쉽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LG전자는 과감하게 인덕션 카메라를 버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판매량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올해 7월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공식 종료했다.
‘갤럭시S22노트’의 물방울 카메라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카메라 주변 프레임을 없앤 상태에서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가 도드라져 보이지 않게 하는게 관건이다. 갤럭시S22노트에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10배·3배 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 갤럭시S21 시리즈의 외관을 상당 부분 계승했다. 기기 프레임과 카메라 프레임이 이어진 ‘컨투어컷’ 디자인, 둥근 모서리, 플랫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갤럭시S22 6.06인치 ▷갤럭시S22+ 6.55인치 ▷갤럭시S22 노트 6.81인치다. 전작 대비 약간 작아진다.
최상위 모델은 기존의 ‘울트라’라는 이름 대신 ‘노트’ 네이밍을 채택한다. 삼성전자의 스테디 셀러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받았다. 갤럭시S22노트는 S펜을 내장, 전작 갤럭시S21울트라 대비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다크레드·블랙·레드 3가지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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