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12년 만에 팀 최다 타이 9연승..최하위 삼성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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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수원 kt가 12년 만에 거침없는 9연승을 질주하며 팀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대 59로 완파했습니다.
9연승은 kt의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으로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나왔습니다.
kt는 오는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마저 잡으면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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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수원 kt가 12년 만에 거침없는 9연승을 질주하며 팀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kt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4대 59로 완파했습니다.
지난달 14일 창원 LG전부터 한 달 동안 치른 9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kt는 시즌 17승 5패로 선두를 독주했고 2위 서울 SK(14승 6패)와 격차를 2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9연승은 kt의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으로 2009-2010시즌이던 2009년 12월 이후 12년 만에 나왔습니다.
kt는 오는 1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마저 잡으면 10연승으로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합니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6승 16패로 최하위(10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핵심 외국인 선수 아이재아 힉스의 장기 부상 결장으로 대체 영입한 토머스 로빈슨이 아직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다니엘 오셰푸마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선두 kt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KT는 경기 내내 리드를 잃지 않았고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kt의 허훈과 하윤기는 13점, 정성우는 11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베테랑 김영환도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외국인 선수 라렌은 1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오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12명이 모두 득점하며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국내 선수들만으로 버틴 삼성에선 신인 이원석이 양 팀 최다인 17득점에 팀 내 최다 리바운드 12개를 걷어내며 분전했지만 팀의 완패로 빛을 잃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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