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솔비 대상 받은 아트페어측.."의혹제기 유투버 법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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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 작가가 최근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에서 진행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PIAB21)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해당 상이 권위 없는 상업적 목적의 행사일 뿐이라고 폄하한 유투버 등을 대상으로 FIABCN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유투버 등이 해당 상이 권위없는 상업적 행사일 뿐 아니라 권 작가가 아트페어 측에 돈을 주고 상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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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생한 모든 허위사실과 명예 훼손 게시글, 법적 조치 취할 것"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 작가가 최근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에서 진행된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PIAB21)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 해당 상이 권위 없는 상업적 목적의 행사일 뿐이라고 폄하한 유투버 등을 대상으로 FIABCN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FIABCN측 “ PIAB상은 다수의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제적인 대가로 수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부 유투버 등이 해당 상이 권위없는 상업적 행사일 뿐 아니라 권 작가가 아트페어 측에 돈을 주고 상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나탈 발브 FIABCN 설립자 겸 총예술감독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상 논란으로 아트페어의 권위가 실추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권 작가에게 더욱 강해질 것을 당부했다.
발브 총 예술감독은 “안타깝게도 우리는 시기와 질투, 악의가 많은 잔인한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비록 사회의 일부가 인간적 가치관을 잃어 버리더라도 계속해서 그 길을 가야하고 계속해서 예술, 음악, 춤 등을 통해 그녀의 감정을 표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권 작가는 스스로를 매우 자랑스러워해야 하고 그녀가 이뤄 온 모든 것들은 인생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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