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서 ASF 멧돼지 폐사체 2마리 발견..충북 44마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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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검출됐다.
1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기존 발생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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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검출됐다.
1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 대한 ASF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9일에도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9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
이로써 도내 야생 멧돼지 ASF 감염 사례도 지난 달 19일을 시작으로 제천 7건, 단양 37건 등 모두 44건으로 늘었다.
다행히 아직까지 감염 폐사체가 기존의 발생지점 반경 3km 울타리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가축 방역당국은 폐사체 집중 수색과 차단 울타리 신속 설치, 야생 멧돼지 집중포획 등을 통해 인근 시군으로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기존 발생지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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