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클랩으로부터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약정

신정훈 2021. 12.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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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14일 대학 가천관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클랩(대표이사 김성호)과 발전기금 약정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클랩은 가천대 IT융합대학 내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설립, 가천대와 협력해 유기반도체 소재부품을 연구하고 플렉시블 반도체 센서 부품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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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업무협약 체결…가천대 내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

[성남=뉴시스]가천대 이길여 총장과 ㈜클랩 김성호 대표가 발전기금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14일 대학 가천관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클랩(대표이사 김성호)과 발전기금 약정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클랩은 이날 가천대에 내년 5억원을 비롯해 27년까지 총 10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클랩은 가천대 IT융합대학 내 유기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설립, 가천대와 협력해 유기반도체 소재부품을 연구하고 플렉시블 반도체 센서 부품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첨단 재료·소재 분야 등의 인재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실험실습, 현장 실습, 창업 교육 등 교육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주)클랩은 유기반도체 및 OLED액정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R&D 우수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기업이다. 유기물 합성반도체 및 액정기술 관련 특허를 700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독일 대형 화학회사 BASF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원천기술에 의한 물질합성 생산 및 응용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 크린랲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양기관이 협력해 대학에 설치되는 클랩 연구개발센터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렉시블 반도체 센서부품 개발 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시켜 가천대가 추구하는 학산불이(學産不二)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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