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베트남과 요소수 등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정광윤 기자 2021. 12.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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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레 밍 카이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오늘 (14일)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 요소수 등 공급망 확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레 밍 카이(Le Minh Khai) 베트남 경제부총리와 '한-베 경제부총리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상황에도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카이 부총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 상황에서 양국 간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해당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베트남 진출 국내기업 확대 등에 따른 현지 금융수요 증대로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인가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되기 바란다"고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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