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차 iX, 유로 NCAP '최고 안전등급' 획득

장우진 2021. 12. 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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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가 유로 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BMW iX는 작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탁월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뛰어난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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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가 유로 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가 유로 NCAP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BMW iX는 작년부터 한층 강화된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탁월한 탑승자 보호 성능과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뛰어난 사고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성인 탑승자 보호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 자리잡은 새로운 양방향 에어백이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에어백은 측면 충돌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으로부터 앞좌석 탑승객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뒷좌석 어린이 안전 평가 역시 전방 및 측면 충돌 모두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사측은 iX의 통합형 안전 개념이 최고 수준의 탑승객 보호 성능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정교한 안전벨트 시스템과 높은 회복력을 지닌 지지구조, 정밀하게 설계된 변형 영역이 조화를 이뤄 충돌로 인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카본 케이지로 구성된 차체 역시 탑승 공간의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보행자 충돌을 감지하는 즉시 높이를 높여 엔진룸 내 단단한 부품과의 직접 충돌을 방지하는 능동형 보닛도 탑재된다. 이 외에 주의력 보조 장치, 차선 이탈 경고 및 속도 제한 인식 기능 등도 이번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일조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iX는 지난달 국내 공식 출시됐다. iX xDrive5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6초, 326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40은 시속 100㎞까지 6.1초가 각각 소요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X xDrive50이 복합 447㎞, iX xDrive40은 313㎞다. iX xDrive50 기준으로는 급속 40분으로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10분 충전시 104.4㎞ 주행 가능하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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