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종전선언 협상 위해 건설적 역할 해나갈 것"

김용철 기자 2021. 12.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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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갔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미중 종전선언과 관련해 평론을 요구받고 "한반도 휴전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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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갔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미중 종전선언과 관련해 평론을 요구받고 "한반도 휴전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6·25전쟁 정전협정의 서명국으로서 관련국과 한반도 사무와 관련해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가겠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종전선언 구상에 대해 "우리 정부는 마지막까지 가급적 대화를 통해 접근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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