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장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벌써 5주년

5주년 맞아 변신체 복구권 지급..특별 방송과 이벤트도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 출시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넷마블의 상장에 기여한 게임이다. 최근에도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 전원에게 최초로 ‘5주년 변신체 복구권’을 쿠폰 형태로 증정한다. 해당 아이템은 변신체 등급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파괴된 변신체의 최고 강화도를 기준으로 이용자가 직접 1종을 택해 복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쿠폰 번호 입력 기한은 내년 1월 20일까지며 쿠폰 사용은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넷마블은 유튜브 채널 ‘리니지2 레볼루션’에 5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추억의 조각’도 공개했다. 노래는 가수 김길중이 불렀으며 혈맹, 대규모 전투 등 ‘리니지2 레볼루션’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다.

넷마블은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1만5000회, 좋아요 200회를 넘겨 ‘변신체 강화주문서’ 150개와 ‘소환상자 뽑기권 150개’를 12월 23일 이후 모든 이용자에게 증정한다.

또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방송 ‘썰루션’의 5주년 특별편을 14일 오후 8시에 생방송한다. 이번 썰루션에서는 5년 동안의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2022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

방송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3강 레이븐로드 소울 상자’를 증정하고 변신체 100개 이상, 변신체 강화주문서 150개 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 말미에는 ‘LR등급 레이븐로드 소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6년 12월 14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 언리얼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초대형 오픈 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