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전력보강' 보스턴, '노히터 투수' 카를로스 로돈 영입할까

서장원 기자 2021. 12. 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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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노히터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영입할까.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기록한 보스턴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실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MLB는 모든 업무가 멈춘 상태라 보스턴의 전력 보강 행보에도 쉼표가 찍혔지만, 현지에서는 보스턴이 지갑을 닫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보스턴 지역 매체 NBC 스포츠 보스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좌완투수 로돈은 보스턴에 딱 맞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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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카를로스 로돈을 영입할까.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노히터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영입할까.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기록한 보스턴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내실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떠나보냈지만, 투수 마이클 와카와 제임스 팩스턴, 리치 힐을 영입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데려왔다.

이밖에도 대형 FA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와 연결돼 있고, MLB 진출을 선언한 일본인 타자 스즈키 세이야 영입 경쟁에도 가세했다.

현재 MLB는 모든 업무가 멈춘 상태라 보스턴의 전력 보강 행보에도 쉼표가 찍혔지만, 현지에서는 보스턴이 지갑을 닫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보스턴 지역 매체 NBC 스포츠 보스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좌완투수 로돈은 보스턴에 딱 맞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돈은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그는 4월1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후 생애 첫 올스타에 선출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매체는 "로돈은 2017년에 어깨 수술을, 2019년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는데 늦게 꽃을 피웠다. 그럼에도 상대한 타자의 약 35%를 삼진 아웃시키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다. 보스턴에서도 에이스로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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