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한숨 돌렸다..'FA 앞둔' 실바-크리스텐센과 재계약

박지원 기자 2021. 12. 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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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센터백 라인 붕괴를 막아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첼시는 두 명의 핵심 센터백과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고 실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를 맺기 직전이다"라고 알렸다.

실바, 크리스텐센,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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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센터백 라인 붕괴를 막아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첼시는 두 명의 핵심 센터백과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티아고 실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를 맺기 직전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실바는 1년, 크리스텐센은 4년 계약 연장을 할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텐센의 경우, 1년 연장 옵션과 함께 세부 조건만 해결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첼시는 강력한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경기 11실점으로 틀어막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6경기에서도 4실점으로 마무리했다.

3백엔 실바,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트레보 찰로바가 들어가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적절하게 배치하고 있고, 선수들도 균형을 이루면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문제가 있다. 실바, 크리스텐센,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내년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들 모두 재계약 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엑소더스가 전망됐다. 이와 함께 이적설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불안감은 고조됐다.

일단 첼시는 2명의 마음을 잡는 데는 성공했다. 37세의 실바와는 구단 정책에 따라 1년 연장 합의를 맺을 계획이고, 크리스텐센과는 계약 기간에서의 이견을 해결하며 손을 잡기로 했다.

남은 것은 뤼디거와 아스필리쿠에타다. 뤼디거의 경우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270만 원) 이상을 원하고 있으나, 첼시는 15만 파운드(약 2억 3,450만 원)가 한계라는 입장이다.

뤼디거를 두고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어 잡기 더더욱 어렵다. 일각에선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가 40만 파운드(약 6억 2,500만 원)에 가까운 주급을 기꺼이 지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스페인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첼시의 추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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