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 7.3 강진..쓰나미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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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현지시간 오늘(14일) 오전 11시 20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5,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했다가 규모를 7.4로 낮췄습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인도네시아 SNS에는 관련 소식이 신속히 퍼지고 있으며, 현지 방송사들은 속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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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순다열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현지시간 오늘(14일) 오전 11시 20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진앙은 동부누사뜽가라주 마우메레에서 북쪽으로 112㎞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8.5㎞입니다.
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6으로 발표했다가 7.3으로 낮췄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5,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했다가 규모를 7.4로 낮췄습니다.
강진이 발생한 지점 인근에서는 여진이 추가로 발생 중입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인도네시아 SNS에는 관련 소식이 신속히 퍼지고 있으며, 현지 방송사들은 속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미국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인니 기상기후지질청 앱, 연합뉴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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