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시즌 0골' 황희찬 동료 공격수 복귀 원한다

2021. 12.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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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불안한 1월 이적시장을 맞이하게 됐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14일(한국시간) 울버햄튼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과 트린캉의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구단에서 1400만파운드(약 219억원)이면 완전 영입할 수 있는 황희찬 영입을 마무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올 시즌 울버햄튼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리버풀 이적설이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라즈 감독은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트린캉 잔류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트린캉의 완전 영입을 위해선 2600만파운드(약 406억원)가 필요하다'면서도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트린캉이 1월에 바르셀로나에 복귀하는 것을 원한다. 트린캉이 복귀하기 위해선 울버햄튼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라즈 감독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린캉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복귀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6승6무4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부진한 바르셀로나는 16경기에서 25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득점 순위 6위에 머물고 있는 등 공격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울버햄튼은 공격수 트라오레의 1월 이적시장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라즈 감독은 "구단의 재정적인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1월 이적시장은 우리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선수들이 우리와 계속 함께하는 것이다. 아무도 팀을 떠나지 않고 1-2명의 선수가 팀에 합류하는 것을 원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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