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빅클럽의 관심.. "토트넘, 블라호비치 영입 기회 놓쳤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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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품을 수 없을까.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마이클 브리지 '스카이스포츠' 기자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브리지 기자는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블라호비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나는 토트넘이 그곳에서 보트를 놓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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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품을 수 없을까.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4일(한국 시간) “마이클 브리지 ‘스카이스포츠’ 기자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2000년생의 젊은 스트라이커다. 190cm의 장신임에도 발재간이 좋다. 여러 플레이에 능하지만, 무엇보다 골 결정력이 발군이다.
그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낚아채 득점 4위에 이름을 새겼다. 올 시즌은 물이 올랐다. 17경기에 나서 15골을 몰아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그리고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등이 블라호비치를 주시하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서 토트넘에는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브리지 기자는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블라호비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나는 토트넘이 그곳에서 보트를 놓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수 팀의 눈이 블라호비치에게 가 있고, 토트넘은 영입전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씨였다.
상황은 어려워지고 있으나 매체는 블라호비치가 토트넘에 필요한 영입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에 관한 필요성은 수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인의 폼이 어떻든, 토트넘에 누군가가 와서 진정한 경쟁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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