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상서 어선-화물선 충돌..25명 구조, 2명 실종

조윤하 기자 2021. 12. 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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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새벽 3시 50분쯤 전남 여수 거문도 서쪽 해상에서 129톤짜리 어선 A호와 7천589톤짜리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화물선과 충돌한 뒤 A호는 바닥으로 가라앉았는데, 당시 A호에는 선장과 선원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항공기를 현지에 급파해 승선원 2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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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돌 사고 후 침몰한 어선 구조 작업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27명이 탑승한 어선과 화물선이 부딪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새벽 3시 50분쯤 전남 여수 거문도 서쪽 해상에서 129톤짜리 어선 A호와 7천589톤짜리 화물선이 충돌했습니다.

화물선과 충돌한 뒤 A호는 바닥으로 가라앉았는데, 당시 A호에는 선장과 선원 등 모두 27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항공기를 현지에 급파해 승선원 25명을 구조했고,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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