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회 집단감염 등 신규 확진 79명..일일 최다
주아랑 2021. 12. 13. 23:56
[KBS 울산]오늘 울산에서는 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7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확진자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성안제일교회에서 교회 신도 등 31명이 잇따라 확진돼 이 집단의 전체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울산시는 이 교회 신도 95%가량이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됐으며, 신도 중 가족이 많아 가정 내에서도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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