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콤, 5G 상호운용성 검증시스템 개발

박지성 2021. 12. 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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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한 5G 단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5G 기지국 시스템과 휴대폰 간 무선 프로토콜(RRC, NAS)을 검증하는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큐비콤은 이같은 프로토콜 절차와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TTA 사업지원을 통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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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한 5G 단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5G 기지국 시스템과 휴대폰 간 무선 프로토콜(RRC, NAS)을 검증하는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휴대폰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GSMA TS.11과 3GPP 국제규격을 기반으로 개발된 무선 프로토콜(RRC, NAS)의 정확한 절차와 세부 파라미터 값은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큐비콤은 이같은 프로토콜 절차와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TTA 사업지원을 통해 개발했다. 규격 시험의 오류를 방지하고 자동화·표준화해 검증 신뢰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큐비콤은 TTA에서 2년간 과제를 진행했다. 개발제품의 기본설계부터 시험, 검증에 TTA 주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은 5G 시스템과 휴대폰 간의 표준화 검증 제품으로 용도와 사용처가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TTA와 같은 표준화 검증기관은 물론이고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기지국 제조사, 이동통신 필드 검증 업체 등이 수요 기업이다. 5G 특화망 구축에 있어서도 무선 프로토콜 시험이 필수 항목이 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비콤 관계자는 “상호운용 검증 시스템의 경우 고가의 소량으로 팔리는 제품”이라며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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