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콤, 5G 상호운용성 검증시스템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비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한 5G 단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5G 기지국 시스템과 휴대폰 간 무선 프로토콜(RRC, NAS)을 검증하는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큐비콤은 이같은 프로토콜 절차와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TTA 사업지원을 통해 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큐비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한 5G 단말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5G 기지국 시스템과 휴대폰 간 무선 프로토콜(RRC, NAS)을 검증하는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했다.
휴대폰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GSMA TS.11과 3GPP 국제규격을 기반으로 개발된 무선 프로토콜(RRC, NAS)의 정확한 절차와 세부 파라미터 값은 서비스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큐비콤은 이같은 프로토콜 절차와 세부 정보를 자동으로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장비를 TTA 사업지원을 통해 개발했다. 규격 시험의 오류를 방지하고 자동화·표준화해 검증 신뢰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큐비콤은 TTA에서 2년간 과제를 진행했다. 개발제품의 기본설계부터 시험, 검증에 TTA 주관기관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5G 상호 운용성 검증 시스템은 5G 시스템과 휴대폰 간의 표준화 검증 제품으로 용도와 사용처가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TTA와 같은 표준화 검증기관은 물론이고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기지국 제조사, 이동통신 필드 검증 업체 등이 수요 기업이다. 5G 특화망 구축에 있어서도 무선 프로토콜 시험이 필수 항목이 되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비콤 관계자는 “상호운용 검증 시스템의 경우 고가의 소량으로 팔리는 제품”이라며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특별법, '예타면제' 조항 대폭 수정...산업 경쟁력 후퇴
- [뉴스해설]3파전 티맥스소프트 매각 양상, '전략 투자자 vs 재무 투자자'
- 이통 3사 "지하철 '5G 28㎓ 기지국' 연내 개설신고"
- 운석 조각 붙인 뉴발란스 1500만원…'돈룩업' 개봉 기념
- "갤럭시 닮은 아이폰?"...아이폰14, 펀치홀 채택설 '솔솔'
- 티맥스소프트 매각 '3파전' 압축...예상가 7000억원대
- 美, 동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한다
- 요소수 안정화 단계...재고 늘고 평상시 가격 회복
- 네이버, 이지케어텍 투자 급물살…"지분투자 협상 재개, 디지털 헬스케어 포석"
- '세대교체' 끝낸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 수립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