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와 계약 수락 "조건은 다큐멘터리 촬영"

이혜미 2021. 12. 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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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와 최우식 사이에 새로운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선 연수(김다미 분)와의 계약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내거는 웅(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 말미엔 한 달 동안 다큐멘터리를 찍는 조건으로 계약을 받아들이는 웅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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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다미와 최우식 사이에 새로운 연결고리가 만들어졌다.

13일 방송된 SBS ‘그 해 우리는’에선 연수(김다미 분)와의 계약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내거는 웅(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웅과 연수는 반복되는 우연한 만남에 “이런 게 가능하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참다 못 한 웅은 “너 나 따라다니지?”라고 추궁했고, 연수는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일축했다. “근데 왜 우리 동네 주변에 얼씬 거리냐?”란 물음엔 “우리 동네 주변이거든? 내가 어디로 이사 갔는지는 알고?”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웅은 “이게 말이 돼? 5년을 한 번을 못 봤는데 이렇게 마주친다고?”라고 한탄했고, 연수는 “불편하면 네가 동선을 바꾸지?”라고 비아냥거렸다. “나 하나도 안 불편한데? 네가 불편한 건 아니고?”라는 웅의 공격엔 “나? 내가 왜? 전혀 신경 쓰일만한 사람 아닌데”라며 코웃음 쳤다.

연수는 한술 더 떠 프로젝트 때문에 제 주변에 얼씬 거리는 거냐는 웅의 물음에 “그거 신경 안 써도 돼. 너 말고 다른 작가로 진행할 거거든”이라고 일축하고 돌아섰다.

그러나 회사 측에선 웅과의 계약을 강요 중인 상황. 극 말미엔 한 달 동안 다큐멘터리를 찍는 조건으로 계약을 받아들이는 웅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 해 우리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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