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목포 만찬 대리 결제 의혹'..경찰, 본격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9일 윤 후보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전남 목포의 한 횟집에서 지역 원로 정치인 10여 명과 민어회 만찬을 한 뒤 이광래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 회식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식사비 대리 결제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9일 윤 후보 고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가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뒤 전남 목포의 한 횟집에서 지역 원로 정치인 10여 명과 민어회 만찬을 한 뒤 이광래 전 목포시의회 의장이 회식 비용을 지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용빈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만 원이 훌쩍 넘는 만찬 비용을 이 전 의장이 결제했고, 윤 후보는 1원 한 푼 내지 않았다"며 만찬 영상과 카드 영수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참변까지 나흘간 아무 조치 없었다”…경찰, 결국 “송구”
- 미국 여전히 6개월 뒤 3차 접종, 우리나라는 3개월…왜?
- “수 km 밖에서도 들려” 여수산단 또 폭발사고, 3명 사망
- 고양이 영상 올리자 불법물 검토 중?…검열 논란, 사실은
- 'QR 먹통' 과태료 첫날 대혼란, 단속도 하루 유예
- 치킨값 잇따라 오른다…“먹거리 물가 '들썩', 부담 커져”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하자” 시동…안팎에선 '이견'
- 유재석도 코로나19 돌파 감염…“스케줄 모두 취소” 방송가 패닉
- 외국 아이 입 모아 “참치!”…BTS 진 노래에 일본은 딴지?
- '소음 자제' 요청 70대 건물주 둔기로 살해한 2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