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라늬 "4번 죽을 고비 넘겨"..어떤 사고 당했길래

전형주 기자 2021. 12. 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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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LPG 출신 배우 라늬가 과거 4차례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푸하하TV'의 심야신당 코너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나와야 하는 LPG 3기 가수 라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라늬는 영상에서 호스트이자 무속인인 정호근에게 점사를 본 뒤 "과거 죽을 뻔한 사고를 여러 번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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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그룹 LPG 출신 배우 라늬가 과거 4차례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푸하하TV'의 심야신당 코너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당장 나와야 하는 LPG 3기 가수 라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라늬는 영상에서 호스트이자 무속인인 정호근에게 점사를 본 뒤 "과거 죽을 뻔한 사고를 여러 번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4번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고비를 넘겼다. 중학생 때도 한번 났었고, 또 무슨 활동을 하려고 하면 사고가 났고, 퇴원 뒤 또 한달 뒤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특히 2019년에는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택시에 탄 뒤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데, 차가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망갔다"며 "차가 한 바퀴 크게 돌았다. 몇 번 사고를 당했다 보니 '죽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에서 나와보니까 차 바퀴가 굴러다닐 정도로 사고가 났었다"고 말했다.

라늬는 또 최근 활동에 대한 불안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 일을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일이 끝나면 공허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호근은 "본인의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다. 작든 크든, 좋든 나쁘든 따지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몸이 힘들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실력 발휘가 안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모델 출신인 라늬는 2012년 일본 TV도쿄에서 방영된 한일 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듬해인 2013년 LPG 3기에 합류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LPG 해체 이후 현재까지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 대구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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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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