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무시해서"..친형 살해 후 이웃에 흉기 휘두른 남성 구속

조윤하 기자 2021. 12. 13.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형을 살해한 뒤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13일)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74살 남성 A씨가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11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한 마을에서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평소 친형과 마을 사업 등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형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형을 살해한 뒤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오늘(13일)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74살 남성 A씨가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제(11일) 오전 8시 50분쯤 전남 무안군 한 마을에서 자신의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에게도 여러 번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평소 친형과 마을 사업 등 문제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형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