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흉기로 친형 살해한 70대 구속

구용희 2021. 12. 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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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경찰서는 흉기로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A(7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50분께 무안군 한 마을에서 친형 B(7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와 자주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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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무안경찰서는 흉기로 친형을 살해한 혐의(살인) 등으로 A(7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50분께 무안군 한 마을에서 친형 B(75)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또 이웃 주민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와 자주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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