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총리 "내년 경제운용 안정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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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 총리가 "중국은 내년 경제업무에서 안정을 우선시하고, 안정 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와의 영상 대화에서 내년도 중국경제의 '안정 중시' 기조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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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커창 총리가 "중국은 내년 경제업무에서 안정을 우선시하고, 안정 속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와의 영상 대화에서 내년도 중국경제의 '안정 중시' 기조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의 개최사실을 소개한 뒤 "새로운 경기 하방 압력에 맞서 안정적 성장을 더욱 특별한 위치에 두고 구조 조정과 개혁 촉진을 총괄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또 "우리는 신념을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직시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어려움에 대처할 것"이라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정한 적극적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연중 주요 목표를 실현할 능력이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남재현 기자 (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2360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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