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 속 빈 성게에 시무룩 "이건 안 되겠다"

허재가 속 빈 성게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배고픔을 호소하던 혹6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스폿으로 향했다.

전날 밤 갈치 낚시 실패 후 생무만 먹고 잠을 청한 여섯 사람은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바다로 나섰다. 배고픔 때문에 전투력이 저절로 상승한 여섯 사람은 갯바위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맸지만 식재료 찾기가 쉽지 않았다.

문경은과 홍성흔이 왕소라와 성게를 잡자 허재는 “한번 먹어볼까?”라고 하며 성게를 깠지만 속이 텅 비어있는 성게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게 다가 아니죠?”라고 묻는 김병현에게 허재는 “이게 다야!”라고 소리치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준비가 안 됐는데 뭐 이렇게 많이 초대했냐”고 하며 웃음 지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말랭이 ㅋㅋㅋ“, ”진짜 안 부었어 ㅋㅋㅋㅋ“, ”다들 피곤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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