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여수산업단지 화재, 유증기 회수장치 설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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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석유 물질 저장고에 기화된 기름을 회수하는 장치인 유증기 회수 장치를 설치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수소방서장은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장 탱크에 유증기 회수 장치를 연결하다 스파크가 튀거나 온도 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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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석유 물질 저장고에 기화된 기름을 회수하는 장치인 유증기 회수 장치를 설치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수소방서장은 사고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저장 탱크에 유증기 회수 장치를 연결하다 스파크가 튀거나 온도 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있던 작업자 3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8대와 소방관 5백여명을 투입했지만 불길은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일(14일)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360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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